2015-07-03. 충무로, 필동, 서울남산국악당 기록

동국대와 남산이 인접해 있는 필동의 모습 기록.

1. 필동 골목길 #1

겹겹이 중첩되어 보이는 오래된 도시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좁은 필동의 골목길.

큰길에서는 볼 수 없는 좁은 골목 사이 사이의 식당은 이 골목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동국대학교와 충무로 인쇄소가 있어서 골목 식당이 발달한 형태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찾아보면 맛집도 수두룩 할 자태다.

2. 필동 골목길 #2

좁은 골목에 식당이 수두룩 하다.

놀라운건 그 수두룩한 식당들 안에 저녁먹기에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이 앉아있다.

대부분 젊은 학생들로 보인다. 그랬던것 같다. 그시절에는 저녁을 일찍 먹었던 것..아니 술을 일찍 마셨던 것 같다.

3.충무로, 진양상가

정권과 결부된 건축가는 견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진양상가를 비롯한 세운상가로 불리우는 거대한 건축물 군락이다.

건축가는 정치의 권력을, 정치는 건축가의 결과물을 이용해 서로의 욕심을 채워나갈수 밖에 없다.

건축가의 오만과 독선이 만들어낸 거대한 건물 군락은 도시의 상호 발전을 방해하는 구조물이 되버렸고 장벽같은 입면은 도시풍경을 뻔뻔하게 가로막고 있다.

이곳을 활성화 한답시고 몇십년 전 초기의 안에 불과했고 선진국에서는 모두 실패했던 공중보행로를 다시 개발한다는 아이디어는, 정치력을 등에 업은 오만한 건축가의 또 다른, 대중 위에 군림하려는 파괴적 건축행위에 불과하다.

현대인은 위로 다니지 않는다. 재미없는 길을 구지 올라가서 다니려 하지 않는다.

인간의 행위를 건축가의 의도대로 이끌겠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되어 있다.

고가도로 하부나 피로티 하부는 어둡고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슬럼화가 쉽게 된다.

이곳은 그런 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기도 하다.

활성화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어둡고 답답한 피로티를 밝게 만드는 것 부터이다.

4. 필동족발 앞

http://durl.me/97k9pe

필동족발은 향신료 사용을 최소화해 족발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낸 곳으로 생각된다. 장충동 평안도 족발집과 유사한 담백한 맛이다. 요즘 유행하는 강한 맛을 원하신다면 비추. 족발 본연의 맛을 원하신다면 강추.

5. 서울남산국악당, '언니들의 국악' 중 '홍대에서 노는 언니' 편

국악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을 싸그리 무너뜨린 홍대에서 노는 젊은 여성 국악인들의 컨서트.

정민아·차승민·최민지 출연

정민아, 국악의 현대적 해석 https://youtu.be/qojvQZRHvMg

차승민, 실험적 국악 https://youtu.be/h4eEWHwaCuA

최민지, 홍대앞 느낌의 인디 국악 https://youtu.be/MKIp2HDtm2o